좋은연습실 철수

연습실 오픈한 지 1년만에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. 여러가지 사정이 복합적으로 엮였지만 가장 큰 건 계획한 일이 추진되지 못하고 각자 다른 일로 바쁘면서 연습실용도가 대관으로만 이루어졌고 관리하는데 힘들고, 다음 달 어떻게 될지 모르니 수익도 잡히지 않고 건물과 다른 층 세입자들과의 문제 등등 한마디로 복잡복잡.

결정을 내리고 정리를 하는 가운데 시원섭섭함이 계속 오갔습니다. 하지만 원했던 너무나도 좋은연습실을 우리 힘으로 꾸미고 만들어서 운영했었고 그것의 단맛쓴맛을 먹어보게 된 건 우리들의 추진력과 행운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쓰던지 달던지 먹어봐야 알지, 결혼도 해봐야 알지, 모든지 하고 싶을 때 해봐야 알지. 후회없는 기회를 준 민영오빠께 감사드리며.

마지막 날 회한에 찬 홍감독.

 

Leave a Reply

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. Required fields are marked *